메인화면으로
거제시, 조선업 불황에 허리띠 졸라맨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거제시, 조선업 불황에 허리띠 졸라맨다

내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 개최

거제시는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예산담당직원 60여명에게 올해 재정여건과 예산편성 방향을 비롯해 예산편성 운영기준 등을 전달하고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조선업 불황으로 지방세는 감소하고 일자리창출 및 복지확대 등의 정부정책과 거제동서간 연결도로 건설 등 대형사업의 본격 추진에 따른 시비부담분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류 거제시를 표방하는 권민호 시장. ⓒ거제시
이에 올해 예산편성 기본방침으로 세수부족 예상에 따른 긴축적인 재정운용, 세출구조조정 통한 세출증가 억제 및 선심성·전시성·낭비성 사업 억제, 일자리사업 및 관광인프라 확충 등 미래거제 100년을 위한 기반사업에 우선 반영, 민선 6기 마무리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상경비, 지방보조금, 행사축제성 예산은 올해 수준이하로 편성하고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거제시는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면․동에 비치된 설문지 통해 내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설문조사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21일 강윤복 거제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조선업 불황이 지속되면서 재정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불황극복을 위한 관광인프라 확충과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의존재원의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직원들의 모든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