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소방서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에 걸쳐 2017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1976년 이래로 매 년 1회씩 실시하고 있는 을지연습은 전시나 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정부기능으로써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한다.
사천소방서는 21일 오전 6시를 기해 전 직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실시하며, 연습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적의 도발 및 전쟁에 따른 국가기반시설의 화재 및 인명구조활동 등 피해 응급복구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승규 사천소방서장은 “을지연습은 우리 지역의 안전을 넘어 국가의 안전보장을 위한 중대한 연습”이라며“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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