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시정 8대 발전과제인 ‘하나의 행복한 복지공동체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해 실현’을 위해 연중 동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위기가구 상시 발굴체제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센터(동 복지허브화)사업을 100% 추진해 복지담당공무원, 복지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성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제적·사회적 위기에 처해 복지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빅데이터(IT기반 발굴시스템)를 활용해 정기조사, 민관협력을 통한 일제조사, 계절별 집중조사를 통해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 ‘복지그늘 알리미 창구’를 개설하고 본청 및 10개 동에 ‘희망 두드림 함’을 설치해 온, 오프라인을 통해 신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내 공공·민간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지역주민의 복지관심도 확대 및 신고의무를 강화해 신속한 발굴 및 현장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향후 민간자원의 적극적인 개발 협력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수혜자 중심의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행복한 복지 공동체 동해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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