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여름휴가기간 망상오토캠핑리조트 클럽하우스 앞에서 대형버스를 이용한 ‘책 읽는 버스’ 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일보사, ‘(사)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이 주최·주관하고, 동해시시설관리공단에서 후원해 추진 중이다.
모두 1000여 권의 장서가 비치된 서가와 전문영상음향시설이 설치된 작은 도서관으로 개조한 45인승 대형버스가 망상리조트를 직접 방문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행사기간동안 캠핑장 이용객에게 독서 공간 제공, 책갈피 만들기 체험행사, DVD상영을 실시하는 등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도서 대출은 오후부터 가능하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7월말 망상리조트내에 ‘리틀 라이브러리’를 개설하고 야외 서가 및 캐라반내에 1000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또 ‘책읽는 버스’ 이벤트를 유치함으로서 리조트 이용고객에게 독서여가활동과 함께 낭만이 숨 쉬는 고품격 휴양지에서 특색 있는 추억거리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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