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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올해 첫 사과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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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올해 첫 사과 '수확'

▲장수군 제공


전북 장수군 농업기술센터가 맛과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 소비자들의 선호하는 장수사과를 올해 첫 수확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품종은 장수사과 시험포 0.3ha에서 재배한 '쓰가루'로 1000kg를 수확했으며 장수사과영농조합에 위탁판매 할 예정이다.

장수 쓰가루는 신맛이 강하고 아삭한 육질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며 햇사과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해발 460고지에서 생산돼 신선하고 당도가 12브릭스 이상으로 높아 당도도 높은 편이다..

김현철 과수특작연구과장은 "올해 첫 수확을 좋은 결실로 거둬서 기쁘다 "며 "앞으로 수확을 앞둔 추석사과 홍로, 하니 등 나머지 품종도 최상의 상품으로써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재배농민들을 대상으로 과원관리에 수확완료시까지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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