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교육지원청은 17일 한국국제대학교 생명공학관 3층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3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저염백김치 레시피 연구 및 개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저나트륨식의 날은 지정하여 저염백김치,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과일과 나트륨을 저감한 소스, 국 운영방법, 어.육가공품을 이용한 음식의 염도측정 체험수업 등, 나트륨 과다섭취로 발생하는 만성질환의 예방법으로의 식생활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학교급식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균형있는 영양공급, 올바른 식습관 및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관점 정립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기에 학교급별 나트륨줄이기 대책과 염도지수(0.5~0.6)의 적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보건급식담당 문갑순 계장은 “바른 식생활을 지도하는 것은 바른 교육의 시작이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나트륨 저감화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학생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식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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