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문화재단이 생활 속의 문화예술 활동이라는 목표로 창단한 ‘인제군 100人 오케스트라’의 하반기 단원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100人 오케스트라는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기쁨을 누리며 100인 모두가 함께 참여한다는 상징적인 숫자의 의미로 음악을 통해 인제군민의 문화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6년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케스트라와 클래식을 좋아하는 가요, 영화음악 등과 같은 친숙한 멜로디를 통해 쉽게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수업이 진행된다.
현재 오케스트라 단원은 50여 명으로 헤럴드 오케스트라 소속의 김봉미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활동하고 있다. 서경대 예술교육센터 소속의 예술 강사들이 함께 참여해 각 악기 파트별로 단원의 수준에 맞춘 교육과 지도가 이뤄진다.
이번 하반기 단원의 모집부분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본, 트럼펫 8개 부분으로 1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관련악기에 경력자 및 개인악기 소지자를 우대한다.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 서류는 하늘내린센터 4층 인제군문화재단으로 방문 및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인제군 100人 오케스트라는 2016년도 창단해 ‘2016 꿈의 오케스트라’와 ‘인제100인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창단음악회를 개최했으며, 매년 정기 공연을 기획하는 등 활발한 운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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