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비즈니스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특화 자원인 천일염과 갯벌, 천연규사, 해안기후, 해풍, 해송숲 등 다양한 치유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 비스니스모델을 발굴해 고부가가치 신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해양치유산업은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일부 선진국에서 오래 전 만성질환의 치료와 예방, 건강증진을 위해 해양과 산림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휴양 의료산업을 병행해 왔다.
정부에서도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건강증진 방안 개발과 더불어 신체와 정신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 의학적인 규명을 위해 지자체와 R&D 연구사업단과 연구협력을 통해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동해, 서해, 남해 등 총 4개소를 선정해 해양치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신안군은 해양치유자원 및 비즈니스모델 발굴 추진 등 관내 특화자원인 천일염과 천혜의 자연환경, 배후자원을 활용한 질병의 예방, 치유, 증진 등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대학 및 투자유치 기업과 MOU체결하는 등 우리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정부에서 공모중인 연구협력 지자체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해양치유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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