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발표에 따른 100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17일 동해시장 주재 하에 ‘100대 국정과제 시정접목 방안 토론회’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정에 접목 가능한 분야를 중점 발굴·시책화 하는 사업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각 분야별 대응계획에 따라, ‘일자리 경제, 4차 산업혁명, 인구절벽 해소,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등이 포함된 4대 복합·혁신과제의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 도시재생뉴딜, 해양산업 클러스터 지정 물류망 확충, 관광복지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 등 동해시 전략과제와 연계된 사업을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달 19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발표 후 즉각적으로 각 부서에 그 내용을 전달하고, 100대 국정과제와 접목 가능한 35개의 사업을 발굴해 부서별 검토과정을 거치는 등 새정부 국정과제에 발 빠르게 대응해왔다.
이에 앞서 동해시는 “경북을 환동해와 북방교역의 전진기지로 육성”한다는 정부 계획에 대응해 동해항에 대한 전략적 접근 방안을 마련하고 강원도 항만정책에 대한 현안사항 건의, 국회의원측과의 간담회 등 국정과제와 연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동해시는 이번 국정과제 시정접목 방안 토론회에 문재인 정부 으뜸 국정과제로 손꼽히는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 보고’를 병행해서 추진함으로써 동해시 전략사업의 국정과제 연계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정부 정책지원을 최대한 유도할 방침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문재인 정부 국정비전을 선명하게 부각할 수 있는 4대 복합·혁신과제에 초점을 맞추되 향후 정부지원 시범사업 및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며 “새정부 국정과제 추진동력을 적극 활용,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앞당기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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