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17일부터 4일간 ‘제45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겸 국제 유·청소년 파견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유도대회는 한국 유도를 이끌어갈 유망주를 발굴하는 전통 있고 권위 있는 대회로 한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 유도회와 동해시 유도회가 공동 주관하며, 동해시와 동해시체육회 및 대한유도회가 후원하고 있다.
사흘간의 대회를 통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유도선수와 임원, 심판 등 1650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동해체육관 및 국민체육센터에서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전을 겸하고 있으며 16일 체중 계체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오전 11시 동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초·중등부의 본 경기는 17, 18일 이틀간, 고등부는 19일과 20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이번 대회로 동해시 실업팀 발전과 지역 인지도가 상승 될 것”이라며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동해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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