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영식에는 씩씩한 대한의 육군으로 거듭나기 위한 예비훈련병과 가족 및 친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아쉬운 이별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들은 39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6주간의 신병교육훈련을 통해 늠름한 대한민국 육군으로 거듭나게 되면 전후방 각지로 배치 받아 조국수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입영장병 부모대표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듯이 훈련의 시간이 몸과 마음을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다소 힘들더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당당하게 훈련에 임하기를 바란다”는 말로 이별의 아쉬움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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