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사업비 9000만 원를 투자해 장미공원 등 11개소 관광지 및 공공장소에 ‘태양광 스마트 벤치’ 30개를 설치했다.
‘태양광 스마트 벤치’ 설치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태양광을 이용해 ▲휴식 ▲휴대폰 충전 ▲야간 LED 경관조명 등 다기능으로 활용 가능한 스마트 벤치를 설치해 친환경도시인 삼척시 홍보 및 시민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태양광 스마트 벤치’는 관광지 및 공공장소 등에서 벤치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주간에 옥외용 벤치상부에 설치된 태양광블록으로 발전해 축전지에 저장한 후 USB충전, 무선충전, LED 경관조명등 역할을 할 수 있다.
‘태양광 스마트 벤치’ 태양광패널은 블록구조로 파손율이 낮으며 높은 발전량으로 안정적 출력이 가능하고, 벤치 내부에 충전용 소켓이 장착되어 시민들이 앉아서 쉬는 동안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을 충전할 수 있다.
또 야간에는 LED 경관조명등 역할을 하여 도시 경관 조성 및 범죄 예방이 기능하다.
삼척시는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해양레일바이크, 장미공원, 해신당공원, 해상케이블카, 미로정원 등 관광지와 대학로 광장, 읍·면사무소 앞 등에 ‘태양광 스마트 벤치’를 설치 완료했다.
삼척시는 신재생에너지 도시로서 삼척시를 홍보하고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내년부터 설치장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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