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함승희)는 12일 하이원북카페에서 ‘2017 제1회 강원랜드 사회공헌사업·봉사활동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원랜드는 사회공헌활동 수혜자들과 사내 사회봉사단 직원들의 활약상을 발굴하고 독려하고자 지난 4월 ‘폐광 속에서 피어난 꿈, 그 새로운 여정’이란 제목의 수기공모전을 실시했다.
총 상금 730만 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에는 총 60편의 수기가 접수됐다. 일반부·단체·학생부·직원 부문에서 전체 대상 1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등 총 1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이진범(강원랜드 객실팀)씨는 강원랜드 봉사 코디네이터로서 봉사단을 이끌며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봉사활동이 가져다 준 행복과 보람을 진솔하게 기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폐광지역 교육여건 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해 마련된 ‘학교자율과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진로탐색에 도움을 준 이상엽(단체 최우수상, 영월 석정여고)씨의 사례도 눈에 띄었다.
강원랜드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수기 공모전을 실시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강원랜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17편의 당선작을 모은 수기집은 교육기관·공공기관 등에 배포해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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