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전국 축구 꿈나무 1000여 명이 태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소년 축구 클럽팀 소속 선수들로 11~14일 태백에서 개최되는 ‘2017 태백 리틀 챔피언스 디비전컵 축구대회’ 출전을 위해 태백을 찾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34개 유소년 축구 클럽팀이 참가해, 축구전용 구장인 문곡동 고원2‧3‧4구장에서 나흘간 총 103경기를 치렀다.
포항조마FC‧대구샬롬코리아 사커스쿨 등 U-8세부 7팀, 수원MB‧원주SMC 등 U-10세부 12팀, 원주학성FC, 서대문FC, 포항 김창규 FC 등 U-12세부 15팀이 열전을 치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단 외에도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학부모‧가족들도 대거 방문해 유소년 축구에 대한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태백시는 최근 제48회 전국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 이어, 이번 2017 태백 리틀챔피언스 디비전컵 축구대회도 성공리에 개최함에 따라 명실 공히 최적의 축구대회 개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20일 제4회 아시아 대학축구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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