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둥글레 단원 16명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두 아동센터를 찾아 일본, 중국 등 외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의 다양한 나라를 소개와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해, 러시아 목각인형 만들기 등 색다른 체험을 했다.
사회봉사단 둥굴레 정민경(사회복지학과 4)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기획서부터 봉사활동까지 스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많은 회의와 준비 시간이 필요했다”며 “공들인 만큼 애정이 더 가고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되었다.”고 말했다.
옥봉지역아동센터 배은복 원장은 “대학생들이 아동들의 단과 교육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참여하는 경우는 많지만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가지고 섭외를 요청한 경우는 처음이었다.”며 “아동들이 대학생들과 함께 활동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여하길 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남과기대 사회봉사단 ‘둥글레’는 학생 중심의 봉사 동아리이다. 둥굴레 꽃말 이름은 ‘고귀한 봉사’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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