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 8개 기관과 함께 청렴 새싹을 키우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청렴새싹 키우기 프로그램’운영

경남 사천교육지원청은 사천시 청렴협의체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청렴새싹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렴새싹 키우기 프로그램은 사천시 관내 농어촌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가치관과 청렴의식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사천시 청렴협의체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천시 청렴협의체는 지난 2015년 사천교육지원청, 사천시청, 사천경찰서 3개 기관을 시작으로 현재는 사천소방서,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등 총9개 기관으로 확대되었으며, 지역의 축제 및 문화행사 시 공동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청렴행사를 추진해 왔다.

ⓒ 사천시

특히 올해는 9개 기관이 4차례 실무자 협의회를 거쳐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청렴행사를 기획하여 공동 주관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청렴교육 뿐만 아니라 해양학자 체험,1일 사천시장 체험,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순찰차 체험 등 참여기관의 특색을 살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참여학생 모두가 대형 현수막에 손도장을 찍으며 바른 마음에 대한 약속을 다짐했다.

김정규 교육장은 “우리지역의 9개 기관들이 공동으로 청렴새싹 키우기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우리 학생들이 청렴골든벨, 청렴다짐식, 바른마음 손도장 찍기 등을 통해 청렴의식을 다지고 나아가 청렴 새싹들이 청렴 열매를 맺어 보다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