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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서 ‘동화나라 전시투어’ 첫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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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서 ‘동화나라 전시투어’ 첫 진행

3가지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전시를 한 번에 재미있게

강원 춘천시 남이섬(사장 전명준)에서 지난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동화나라 전시투어’ (갤러리 도슨트투어)를 진행한다.

‘동화나라’를 표방하는 남이섬이 지난 5월 ‘2017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를 맞아 새롭게 개관한 그림책 관련 전시장 세 곳을 관람객들이 큐레이터와 함께 찾아다니는 이번 전시투어는 전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림책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게 기획됐다.

나무가 울창한 남이섬에서 펼쳐지는 전시투어이니만큼 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푸르른 자연과 이색적인 문화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투어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1시, 오후 14시에 , <덴마크 일러스트레이터 3인 3색展>, 을 약 30분간 둘러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누구에게나 무료이며, 사전예약제이므로 남이섬 공식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미리 접수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문화원_NAMI CONCOURS 수상작展>

▲2017 나미콩쿠르 수상작전. ⓒ남이섬

문화원은 이탈리아 볼로냐 라가치상, BIB(브라티슬라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와 함께 세계 3대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으로 불리는 ‘나미콩쿠르(남이섬국제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의 수상작을 전시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올해 3회를 맞은 나미콩쿠르는 세계 89개국에서 1천777명이 응모하는 명실상부한 국제 일러스트 공모전으로 성장했다. 그 위상만큼 작품성도 높다.

<아이들랜드_덴마크 일러스트레이터 3인 3색展>


▲덴마크 일러스트레이터 3인 3색전. ⓒ남이섬

최근 조성된 아이들랜드(Idle land; Picture Book Playground)는 말 그대로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아이들이 미끄럼틀을 타고 커다란 레고 블록을 맞추며 노는 사이, 안심하고 전시를 둘러보기 위한 아이 부모님을 위한 갤러리라고 해도 무방하다.

덴마크에서 가장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3인 릴리안 브로커, 카토 타우-옌슨, 카밀라 슬로신
스카의 독특하고도 소장하고 싶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아이들 손을 잡고 함께 돌아보며 그림책 내용을 설명하기에도 좋다.

<평화랑_BIB특별전>


▲BIB특별전. ⓒ남이섬

50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 3대 그림책 국제공모전인 BIB의 소개와 함께 2015년 수상작들로 구성된 '세계 3대 그림책상 BIB 남이섬 특별展'은 평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남이섬 관계자는 “이번 전시투어를 통해 관람객들이 그림책은 단순히 영유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대를 아우르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임을 알았으면 좋겠고, 동화나라 남이섬에서 그림책에 대한 좋은 경험과 추억을 담아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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