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8월부터 직수출 컨설팅 참가업체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3년간 총 15억 원을 들여 사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15개 업체를 목표로 지원 금액은 1기업당 최대 8천만원이며, (재)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대상 업체는 사천시 소재 항공부품업체 이거나, 사천시에 투자예정인 항공부품업체이며, 수출 실적이 없는 업체를 우선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해 줌으로써 사천시 관내 중소 항공기업의 경쟁력을 향상 시키고, 해외 항공부품 수출마케팅 거점 기능강화를 위해 한걸음 앞서 나갈 계획이다.
도영균 우주항공산업담당은 “이번 컨설팅 지원으로 해외 항공기업의 국내 투자확대와 국내 항공기업의 수출 활성화는 물론 사천시가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서 동북아 항공산업의 허브로 성장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도근 사천시장은 항공부품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4월 캐나다와 미국을 방문하여 항공컨설팅 전문업체 HAI(Hoch Associates Inc)社 레오나르도 호크사장과 항공부품 직수출 컨설팅 MOU를 체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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