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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거창대학, 농업 방제 드론전문가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드론교육원 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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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거창대학, 농업 방제 드론전문가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드론교육원 개원식

국토부 공식지정 드론교육원 경남 유일

경남의 드론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경남지역 최초로 설립된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이하 드론교육원)이 문을 열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내에 위치한 드론교육원에서 최진덕 경남도의회 제1부의장, 양동인 거창군수, 안철우, 조선제, 진병영 도의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개원식을 가졌다.

거창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드론교육원 개원하기까지 드론사업의 발전성 및 저변 확대에 따른 필요성과 자격요건의 충족을 위해 노력하였고, 그 결과 지난 28일 경남지역 최초로 국토부의 승인을 받았다.

▲경남도립거창대학. 농업 방제 드론전문가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드론교육원 개원식. ⓒ 거창대학
이날 개원으로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는 드론교육원은 지도조종사 교육 및 드론전문가 양성 외에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분야, 드론 학교 기업 활성화, 드론 기업 신속대응 기능을 통해 경남을 대표하는 드론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며,

지도교관 5명, 실기평가자 1명 등 총 6명의 드론 지도인력을 확보하고 드론 10대와 이론 및 모의비행 전용교육장(215㎡), 실기 비행장 8개 트랙(34,000㎡)을 구축하여 드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드론(Drone)’은 무선전파로 조정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로, 매년 20%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며 지난해 정부가 선정한 차세대 미래성장동력 전략산업으로 정부 차원에서 적극 육성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드론교육원 이관희 원장은 “이번 교육원 개원으로 경남 드론 산업의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농기계 방제용 드론 보급 및 드론 콘텐츠(방제, 측량, 촬영분야) 개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농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전문가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경남 드론 산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우리대학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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