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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농촌지도자연, 깨끗한 농촌만들기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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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농촌지도자연, 깨끗한 농촌만들기에 앞장서

농촌지도자 거창군연합회(회장 양주용)는 지난 9일 한국환경공단 거창지사에서 군연합회와 읍면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녹색농촌 환경정화 활동으로 상반기에 수거한 농약빈병 등을 판매하고 깨끗한 농촌만들기 결의를다졌다고 10일 밝혔다.

녹색농촌 환경정화 활동은 각 읍면 농촌지도자 회장을 중심으로 농번기에 사용되고 버려진 농약 빈병과 농약 비닐을 수거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 활동은 농촌지도자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농약빈병 및 농약비닐 6.4톤의 판매 수익금은 농촌지도자 읍면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양주용 회장은 “매년 녹색농촌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하게 실시하니 이제는 농촌지도자 회원들 스스로가 농촌 환경 지킴이로서 자발적으로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2017 녹색농촌 환경정화 활동으로 상반기에 수거한 농약빈병 등을 판매하고 깨끗한 농촌만들기 결의을했다. ⓒ 프레시안 김상우 기자

연합회는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이며 선진 영농기술을 습득해 농업농촌발전의 지역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학습단체로 13개회 513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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