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초 1학년인 윤모 학생은 지난 7월 백혈병 진단을 받아 현재 입원중이고 골수이식을 받기 전까지 계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올해 6월 암으로 아내를 잃은 아버지 윤 씨는 노모와 자녀 5명을 부양하는 대가족의 가장으로 농사로 힘겹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윤 씨는 슬픔을 이겨낼 겨를도 없이 막내아들이 백혈병 진단을 받게 되어 정신적·금전적으로 곤경에 처하게 되었다.
김회한 지수면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든든한 이웃들이 있음을 보여주었고, 이웃에게 실의에 빠지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힘을 보태준 지수면 봉사단체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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