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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도시관제센터,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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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도시관제센터,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경남 진주시 도시관제센터가 24시간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진주시도시관제센터는 지난 8일 새벽 4시 30분경 모니터링 중 금곡면소재지에 수상한 사람이 포착되어 집중감시에 들어가 용의자가 차량털이 범행에 나서자 이 장면을 포착해 경찰112상황실 및 문산 파출소와 실시간 공유해 30여분 만에 현장에서 검거했다.

그 외 지난 1월 하대동 절도사건을 경찰서와 공조해 실시간 검거했으며 학교주변 어린이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예방조치 하고 3월에는 망경동 망경초등학교 주변 치매노인을 모니터해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는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범죄 영상정보를 관계기관에 제공해 범인검거 및 시민안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창희 시장이 관제센터를 방문해 관제요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이처럼 지난 2014년 5월에 개소한 진주시 도시관제센터는 시 전역에 2040대의 CCTV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시 전역을 연중 24시간 모니터링해 절도.폭력.부녀자 및 노약자보호 음주자 보호 등 한해 2000여건의 사건해결과 시민안전을 지키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시 안전총괄과 도시관제팀 담당자는 “올해도 55개소 103대의 CCTV를 우범지역 및 범죄발생 취약지역에 설치해 시민안정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CCTV를 늘려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진주시는 경찰서와 돈독한 공조체계를 갖춰 범죄 해결에 총력대응 함으로써 범죄예방 및 해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CCTV 2000대의 위력이면 대부분의 범죄는 다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창희 시장은 지난 8일 새벽 차량털이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모니터링 요원과 직원, 경찰 관계자 등을 9일 오전 11시경 도시관제센터를 방문,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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