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북삼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성국)는 오는 10일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식은 북삼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삼화동 주민센터(동장 박현진)는 북삼·삼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해경찰서 북삼지구대(대장 김근식), 동해소방서 북삼 119안전센터(센터장 옥미라)가 공동 참여하게 된다.
5개의 협약기관·단체는 이날 협약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등 시민 복지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 내용은 북삼지구대와 북삼 119안전센터는 업무 수행 중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견하면 북삼주민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신고·의뢰해 적절한 복지 서비스가 연계 지원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 체계를 갖추게 된다.
또 복지허브화 사업취지에 따라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원활한 업무수행과 안전을 위해 복지담당공무원 신변에 위험성이 높은 대상가구(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콜 중독자 등)를 방문할 경우 긴급 동행해 담당공무원의 안전한 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강성국 동해시 북삼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담당자의 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로로 복지 취약계층을 발굴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와 행복한 북삼·삼화동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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