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 하고 도서관이 생활과 밀접한 문화공간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한 ‘도서관 체험교실’ 프로그램이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도서관 체험교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예절, 책놀이 프로그램(동화구연 및 손유희), 신체 음악활동, 독서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유아들에게 독서 흥미를 높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책놀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자원 활동가로 봉사하는 북스타트 자원봉사자가 매주 화요일 재미있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참가 어린이와 교사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를 대상으로 1회 20명 내외 규모로 운영되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승인 받으면 참가 가능하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북삼도서관은 화요일, 발한도서관은 금요일에 운영된다.
한편 상반기 본 프로그램 참가자는 북삼도서관 및 발한도서관, 2곳 총 35회 626명이었으며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체험교실은 11월말까지 매주 운영될 예정이다.
동해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실용적이고 능동적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서관 생활화 및 책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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