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은 7일 관내 조리사, 조리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조리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명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김천대학교 김광옥 교수의 조리식품의 위생적 관리 방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서충원 강사의 교차오염 예방 관리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조리 실무자들은 “식중독이 어떤 경로로 발생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식재료의 위생적인 취급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정인상 교육장은 “여름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이니 철저한 위생 관리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받는 학교 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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