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와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원어민으로부터 직접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오는 28일부터 10월26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는 ‘다문화가정 여성과 함께 하는 중국어 및 영어 회화교실’은 결혼이주여성을 강사로 중국어, 영어 회화교실을 개설한다.
중국어(초급) 회화교실은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와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주2회에 걸쳐 산림조합(조치원읍 새내16길 9) 2층에서 진행된다.
영어(초급)는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협)아시아하모니사무실(조치원읍 장안로 10-7)에서 진행된다.
이번 회화교실은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4일까지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44-862-9338)로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중국어·영어회화교실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신청자가 5명 미만이면 폐강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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