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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소방서, ‘수난사고 위험지역 경보시스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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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소방서, ‘수난사고 위험지역 경보시스템’ 설치

대학창업동아리 ㈜텔레비트 제작 지원

경남 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익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위험이 높은 안의면 용추계곡 심원정과 화림동 계곡 농월정 2곳에 ‘수난사고 위험지역 경보시스템’ 을 국내 최초로 설치했다.

현재 수영금지지역 안전장치는 안전표지판, 현수막 정도이며, 시스템은 거의 전무한 실정인 가운데 관내 대학창업동아리팀인 ㈜텔레비트(지도교수 권성갑)의 기술지원을 받아 휴가객 익수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수난사고 위험지역 경보시스템’을 공동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위험구역에 사람이 들어가면 자동으로 센서가 감지해 LED전광판에 경고문자가 표시되고 경고음성 ′띵똥 이곳은 수영금지 구역입니다 익사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위험지역이오니 절대로 물놀이를 하지 맙시다′라는 계도방송이 나온다.

▲ 함양소방서. 국내 최초 익수사고 예방을 위한 ‘수난사고 위험지역 경보시스템설치. ⓒ 함양소방서

야간에 무단 출입자가 감지되면 led 경고조명이 작동된다. 태양광을 활용한 ‘수난사고 위험지역 경보시스템’은 설치가 간단하고 전기료, 유지관리비, 통신료가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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