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조병철)는 8월8일부터 8월10일까지 산림항공기를 이용하여 돌발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농림지와 도심 가로수 등에 발생하여 과원 및 농경지에 피해를 주고 있는 외래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산림청이 긴장하고 있다.
우선 가장 피해가 심한 경상남도(밀양, 함양) 2개 시·군 1,277㏊를 대상으로 산림항공기 2대(대형1대, 중형1대)를 투입하여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병철본부장은 “최근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인하여 농가의 근심이 큰 시기에 외래해충으로 인하여 또다시 피해를 주어서는 안된다.”며 “산림항공기를 적극 지원하여 과수 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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