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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루' 비껴간 부산지역, 낮 기온 올해 들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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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루' 비껴간 부산지역, 낮 기온 올해 들어 최고

8월 최고기온 밀양·창원·통영 1위, 거제·부산 4위

태풍 '노루'가 일본으로 지나가면서 주말을 맞은 부산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낮 기온을 기록했다.


6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 밀양 39.0도, 창원 37.4도, 통영 36.3도, 거제 36.7도, 부산 36.2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남해동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7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또한 오늘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부산지역이 6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낮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45만 명이 넘는 피서 인파가 몰린 해운대해수욕장. ⓒ프레시안(박호경)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올라 매우 더워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한낮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5호 태풍 '노루(NORU)'는 현재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0km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으며 8일 오후 3시쯤에는 오사카 북동쪽 약 36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폭염이 계속된 6일 오후 부산 송도해수욕장에 50만 명, 해운대해수욕장에 45만 명이 찾는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는 200만 명에 가까운 피서 인파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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