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안의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군이 45억원의 국도비를 추가확보함으로써 가능하게 된 것이다.
안의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2015년 5월부터 2018년 5월까지 3년간 안의면 금천리 일원의 금천제·석천제 등 하천을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수변공간으로 재창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당초 13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됐으나 석천교 재가설 등 사업비 증액이 필요해 그동안 군이 총사업비 변경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18일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이번 국도비 추가확보로 차량 교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폭이 좁아 안전사고가 수시로 발생했던 석천교를 확장‧재가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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