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지난 2009년 제48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9년 만에 도민체전 개최도시로 선정되었음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도민체전 성공개최에 대한 염원을 지역체육인과 진주시민이 콘서트를 통해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진주시체육회 회원단체 종목별(생활체조, 줄넘기, 요가, 국학기공, 합기도, 라인댄스, 태권도) 공연이, 2부 행사에서는 김민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수 등(박상민, 소리새, 나미애, 레이디티, 신유식, 김선중)의 노래와 연주로 진행되었다. 특히 2부 행사에는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해 참석한 시의원과 전시민이 다 함께 ‘고향의 봄’을 합창하면서 도민체전이 열리는 내년의 희망찬 봄을 기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진주시체육회는 지난 2015년 4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하나로 통합 출범해 회장인 이창희 시장을 비롯한 임원과 축구협회 외 47개 종목별 회원단체에 1만7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주시체육회는 엘리트체육 육성과 생활체육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아체육지원사업, 생활체육광장 운영,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 종목별 무료교실 운영, 어르신체육활동 지원 사업 등 유아에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계층·다종목의 체육환경 조성을 통해 체육복지 향상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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