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6일부터 6일간 중국 헤이룽장성 쑤이펀허시에서 개최되는 ‘제5회 국제 통상구 무역박람회’에 대표단을 파견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5회째다. 문화·관광·전기기계·소비재·친환경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는 헤이룽장성(흑룡강성) 최대 무역박람회다.
시는 박람회장에서 동해시 관광과 올 9월 개최되는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홍보하고, 당서기 및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과 관내 기업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자매결연도시인 투먼과 환동해권거점도시회의 회원도시인 훈춘을 방문해 도시 간 수출 활성화와 상호협력 강화를 다지고 향후 국제 통상 등 다양한 계획에 대한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오늘 9월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할 중국, 일본, 러시아 등 8개국 50개 해외기업과 국내 365개 기업을 확정했다.
그렇지만 중국의 ‘한한령’으로 중국 구매투어단의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이번 ‘중국 쑤이펀허 국제통상구 무역박람회’ 참가로 활발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이에 대한 대안을 찾을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이번 방문을 통해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바이어 모집과 관내기업의 수출판로확대 업무 협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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