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인 ‘관리의 정석’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 예방관리사업의 하나로, 오는 10월 25일까지 약 4개월간 군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실시된다.
보건소 공중보건의사, 심뇌혈관질환과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문인력 등이 강사로 나서 관내 심뇌혈관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뇌혈관질환 대상자 등록 관리, 진단기준,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이상지질혈증 검사와 평가 등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영양사와 운동지도자로부터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의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과 운동실습이 진행돼 환자들의 건강한 행동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비롯,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예방 가능한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을 감소시켜 군민들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며 “이번 교육으로 심뇌혈관질환 유소견자의 인지율과 자기관리능력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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