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2017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기간 중 운영하는 황지연못 중앙다리 위 분수 터널과 문화예술회관 야외 공연장에 설치한 워터파크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 개장한 도심 속 워터파크는 화창했던 일요일 오후,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부모들로 북적였다.
넓은 주차공간에 접근성도 좋을 뿐 아니라, 연령대별로 풀장을 따로 설치·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낙동강 발원수를 맞으면 액운을 씻어준다는 의미를 부여해 만든 황지연못 분수터널 또한 각종 체험이벤트 참여와 수계도시 초청공연, 전시회 관람을 위해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워터파크와 분수터널의 반응이 좋은 만큼, 방문객들의 요구사항에 귀 기울여 개선할 점은 조치를 취해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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