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농가부담 60억 원으로 보험금 186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총사업비 380억 원(국비50%, 도비10%, 시군비22%, 자부담18%)으로 시군보조 및 농가부담율은 시군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소멸성 보험으로 지난해 전국 가입률(27.5%) 대비 경남은 21.4%로 전국 평균을 밑돌아 시군별 간담회·전략회의를 수차례 개최했으며 품목별 집중홍보기간을 설정해 현재 농가가입을 독려하고 있는 중이다.
이중 농업용시설물 및 시설작물은 도내 가입률이 7%로 저조한 편이며, 현재 북상중인 제5호 태풍 ‘노루(NORU)’ 외에 향후 있을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시설물과 시설물내 21종(수박, 딸기, 토마토, 오이, 참외, 풋고추, 호박, 장미, 국화, 멜론, 파프리카, 부추, 상추, 시금치, 배추, 가지, 무, 파, 백합, 카네이션, 미나리) 작목에 대해 도내 농업인이 재해보험 가입 시기를 놓치지 않고 가입하길 바라며, 이외에도 가을감자, 느타리, 표고버섯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도 기한 내에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신청토록 권장하고 있다.
경남도 정연상 친환경농업과장은 “도내 농업인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사전준비도 중요한 만큼 농작물재해보험이라는 정부정책을 활용해 농업인의 소득보전에 안전망을 확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 농기센터, 지역농협 또는 NH농협손해보험(1644-8900, http://www.nhfire.co.kr>보험상품>농작물재해보험)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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