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국 150개 농산물전문수출단지 운영실태와 시책평가는 수출실적과 단지운영의 효율성, 안전성관리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서 진주시의 중부수출단지, 대곡수출단지, 북부수출단지, 금곡수출단지, 원예수출단지(딸기, 파프리카), 수곡농협수출단지, 진양농협수출단지, 덕천수출단지, 영지수출단지 등 10개 수출단지가 전국 최우수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알찬수출단지, 참진주버섯수출단지 등 2개 수출단지가 전국 우수단지로 선정됨으로써 진주시가 명실공히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임을 다시 한 번 알리게 됐다.
농산물전문수출단지 평가는 우수 단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수출 동기를 부여하고 수출농산물 안전관리 검역에 대한 사전 예방으로 지속가능한 수출농업의 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 농산유통과 농산물수출팀 담당자는 “올 상반기(1월~6월) 3195만4000달러의 농산물 수출실적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반기에 딸기 등 주요 수출품목의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수출목표 4500만 달러 초과 달성을 넘어 역대 최고의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며 “이번 성과는 국내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소속 농업인의 적극적인 수출 참여와 시의 수출농업 육성 지원책의 결과로, 신선농산물 수출을 위한 신 시장 개척활동을 포함한 수출농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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