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고품질과실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해 과실 비대기인 하절기과원관리 요령을 문산읍을 비롯한 배, 단감, 복숭아 등 재배 주산지역을 대상으로 과실 일소과 방지 및 병해충 예찰과 방제를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8월부터는 폭염으로 과실 일소과 현상이 발생하는 시기인데 특히, 단감의 경우 고온으로 인해 과실 껍질이 변색되는 현상으로 나무의 세력을 적당히 유지하고 수분공급을 적정히 해야 하며 충분한 토양수분과 과실의 온도를 낮추어 주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하절기는 잦은 강우와 고온으로 고온다습하면 과실비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과원포장을 철저히 해 과실 품질향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
여름철에 집중강우 시 과실의 피해방지를 위해 반드시 지주 및 받침대를 세우고 가지나 줄기를 튼튼히 묶어주고 조생종 과실은 가급적 조기에 수확하고 예방위주의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이 시기에 많이 발생하는 탄저병, 노린재, 선녀벌레, 매미충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방제는 비가 갠 틈을 이용해 전용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면 효과가 높다.
진주시 농산유통과 과수특작팀 담당자는 “과수재배농가에 여름철 과원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 금년에도 고품질과실생산과 안전하고 품질 좋은 과실생산을 위해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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