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17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의 우수사례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자원을 최대한 활용, 각종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사회 참여를 증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회의 우수 포스터 공모전에는 전국 226개 시․군․구가 참여했으며, 남해군보건소는 뇌졸중 건강교실 운영에 대해 출품,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 보건소는 지역 뇌졸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가․밴드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 ▲ 애인의 일상생활 속 활동능력 향상과 재활의지를 제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혜경 방문보건팀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자가 관리와 자립 능력을 향상, 재활의지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 내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보건소는 뇌졸중 건강교실을 비롯해 구강건강관리, 방문재활서비스, 재활보조기구 대여 등 관내 장애인의 생활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