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된 복지서비스 차량은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좋은세상팀’이 지역의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방문 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생활실태 확인과 긴급 지원에 활용된다.
차량이 지원된 7개동(천전동, 중앙동, 상봉동, 상대동, 하대동, 판문동, 가호동)은 지난해 7월 천전동을 시작으로 복지허브화사업을 시행중에 있으며 오는 2018년에는 전 읍면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좋은세상 복지서비스 차량도 전부 보급할 예정이다.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은 진주시가 지난 2012년도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인 ‘좋은세상’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전담팀인‘좋은세상팀’을 설치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사례관리, 지역복지 자원연계 구축 및 지역 특화 사업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좋은세상팀의 안정성 강화와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좋은세상협의회를 통한 민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방문상담으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공무원의 안전확보를 위해 ‘복지공무원 가상동행 IT기기(스마트워치)' 를 보급해 안전지킴이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농촌사랑 1사1촌 운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된 금곡면 엄정마을에서 생산된 찹쌀과 건고사리(300만원 상당)를 좋은세상에 기탁했으며 옥봉동 소재 법성사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50포(10Kg, 3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날 기탁물품과 밑반찬은 좋은세상 복지서비스 차량을 이용해 저소득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직접 찾아가서 골고루 전해주는 첫 운행으로 시작됐다.
이창희 시장은 “더욱 신속히 움직일 수 있는 기동력이 확보된 만큼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이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복지사각지대를 제로화하고 시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