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대는 지난 6월 29일 이사회(이사장 최금순)를 열어 안양대학교 정창덕 총장을 송호대 제11대 총장에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정 신임 총장은 8월 1일 취임한다.
송호대는 관계자는 “정창덕 신임총장은 교육, 연구, 행정 등의 다양한 경험을 통한 혁신적인 사고와 훌륭한 인격을 겸비하여 송호대학 발전에 적임자로 사료된다”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정 총장은 전북 임실 출신으로 단국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연세대에서 산업경제 석사를 받은 뒤 카이스트에서 경영정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인디애나대와 UCLA에서 연구와 강의를 했고, 일본 도쿄교육대학원 대학 객원교수를 거쳐 중국 하얼빈대 석좌교수, 고려대 컴퓨터정보학과 교수,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 국가전략회의 위원, 청와대 정책기획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산업자원부 장관상, 미국 ABB 소프트웨어 상과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바 있으며, 현재 (사)한국유비쿼터스학회장 및 (사)미래창조협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정 총장의 임기는 2017년 8월 1일부터 2019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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