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붕괴위험 가능성이 있는 재해위험지구에 올해 37억을 투자해 논골, 도째비골, 발한2지구 및 달방지구 정비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자연재해 위험 우려지역에 대한 재해위험요인 사전정비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위험지구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논골 지구는 지난 2016년 착공해 지난 6월 완료했으며 도째비골 및 발한 2지구는 지난달 착공해 현재 우기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가 일시 중지된 상태다.
향후 도째비골과 발한 2지구는 잔여 보상 추진과 함께 9월 재착수해 도째비골은 2018년, 발한2지구는 연내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실시설계 추진 중인 달방지구는 올해 사업비를 확보해 2018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 외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등은 중기계획에 따라 연차적 정비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구별 현장 관리자를 지정해 우천시 지속적인 예찰 활동 강화로 조치 가능한 현장에 대하여는 즉시 조치를 완료토록 하고 있다.
배운환 동해시 안전과장은 “재해위험요인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연차적 정비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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