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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국제연극제가 거창의 정통 문화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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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국제연극제가 거창의 정통 문화브랜드

거창문화재단 주최, 거창국제연극제집행위 주관이 적격

제29회 거창국제연극제 학술세미나가 개막 하루 뒤인 지난 29일 거창연극학교 스타니슬라프스키룸에서 열렸다.

주제는 거창국제연극제발전에 따른 거창문화재단의 역할 이란 주제로 이종원 세종대학교 교수이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지낸 현 한국공연연구소 소장이 발제를 했다.

패널은 김삼일교수, 박원묵 예술감독이 참여했으며 연극관계자 및 언론관계자 대학생들이 청중으로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 31일 밝혔다.

주제발표의 요지는 첫째, 거창문화재단이 재단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 역사와 전통의 거창국제연극제를 발전하는데 집행위가 기회경영추진을 하는 주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거창문화재단은 예산권에 따른 감사의 역할을 하는 주최나 후원역할을 하는 것이 가장 상생적이고 생산적인 시스템이다.

둘째는 만약 거창문화재단에서 거창국제연극제발전에 동참하려면 특색이 없는 포괄적인 사업에서 탈피하여 거창국제연극제로 단일화해야 하며 선행조건으로 명칭도 투명하게 거창국제연극제재단 또는 거창국제연극제문화재단 으로 변경을 해, 전문적인 연극축제전문인들로 구성을 다시 해야 한다.

▲ 제29회 거창국제연극제 학술세미나 개최. ⓒ 거창국제연극제

셋째는 문화예술의 창의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거창군에서 출자를 받아 설립한 거창문화재단이 거창군에서 간섭과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조로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사장을 지금의 군수에서 전문민간인으로 교체하는 등 거창문화재단의 개혁적인 민영화가 시급하다는 요지였다.

패널로 참여한 김삼일교수는 연극인이 연극 정신을 지키고 지금 당장 어렵더라도 거창국제연극제의 자생력을 위해서 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박원묵 패널은 거창국제연극제를 국가의 브랜드로 성장시켜야 하고 100억 이상의 정부차원에서 파격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거창국제연극제를 마치고 난후 연극축제전문가, 연극인,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연극제발전을 위한 거창국제연극제 포럼 을 만들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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