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연말까지 도시미관과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가로환경 조성은 물론, 다가오는 제25회 강원도민생활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조하기 위해, 지정 게시대 외 도로변·상가지역·주택가 등 인구밀집지역에 설치된 불법현수막 부착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하기로 했다.
또한 영업시설물·공공시설물 등에 부착된 벽보, 관문지역 상업성 광고물, 도로변 인도 위에 불법으로 설치된 입간판 및 에어라이트에 대해서도 단속과 자율정비 유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요도로변 및 도심지역에 5개 중점관리지역 지정운영하고, 일일 순찰 및 정비반 편성해 불법 유동광고물을 철거할 계획”이라며 “특히 도시건축과 전 직원을 불법 유동광고물 모니터단으로 구성해 불법현수막 부착 행위의 근원적 차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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