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가 오늘(31일)부터 8월 3일까지 강원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와 강원도펜싱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펜싱 선수 및 임원,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다.
대한민국 정상의 검객들이 대거 참가하는 경기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남녀 각각 플러레, 에뻬, 사브르 3종목으로 나눠 진행되고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르게 된다.
펜싱은 빠른 스피드와 짜릿한 승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으로 플러레, 에뻬, 사브르로 종목이 나뉜다.
플러레는 상체 찌르기 종목으로 머리, 팔, 다리는 공격대상에서 제외되고, 에뻬는 전신을 공격할 수 있다. 사브르는 머리와 팔을 포함한 상체를 찌르기와 베기로 공격하며 점수를 얻는 종목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홍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고, 선수들이 명승부를 펼칠 수 있도록 대회운영과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