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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의령군 운영 '의령친환경골프장사업소' 감사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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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의령군 운영 '의령친환경골프장사업소' 감사 벌여

근무 공무원들 근무시간 골프에 회식비 과다 사용 여부 등 조사

[속보] 경남 의령군(군수 오영호)이 운영하고 있는 ‘의령친환경골프장사업소’가 경남도의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 대상 내용은 골프장사업소 직원인 공무원들이 복무규정을 위반하고 예산을 부당하게 사용했는지 여부이다.

경남도는 감사관실 조사담당 관계자는 28일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에 제보된 내용을 지난 18일 이첩받아 24일부터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 의령군이 운영하고 있는 '의령친환경골프장'의 공무원들이 근무시간에 골프를 치고 회식비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등 물의를 빚어온 것으로 알려져 경남도가 감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의령친환경골프장 전경.ⓒ사진=의령친환경골프장사업소 홈페이지

감사관실에 따르면 골프장사업소 공무원 여러 명이 근무시간에 골프를 치는 등 복무규정을 위반해왔다는 제보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감사가 진행됐다.

또 잦은 회식자리뿐만 아니라 식사비를 과다하게 지출해 관련 예산을 부당하게 사용하며 유용해온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졌다.

감사관실 측은 “지난 월요일부터 조사에 착수해 오늘(28일) 중으로 감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조사결과를 취합해 다음주 중에 정식으로 보고할 예정이다. 지금은 자세한 내용에 대해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령친환경골프장은 의령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9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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