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여름철을 맞아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식중독 예방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빍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른 무더위 속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민뿐만 아니라 피서객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는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피서객들에게 식중독 주의정보를 알리고 홍보물, 리플릿을 배부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캠페인을 접한 한 피서객은 “남해군보건소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만큼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잘 지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개인위생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 내달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군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나트륨 줄이기 가두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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