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26~28일 3일간 관내 9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및 실거래 신고제도의 정착 등을 위해 각종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 중개행위 및 공인중개사 자격증 양도 또는 대여행위, 중개보수 초과징수, 개정된 중개 보수율표 게시여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보증보험증서 사본 미교부 행위, 이중계약서 작성 행위 등이다.
시는 게시 의무사항 위반 등 가벼운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권고 조치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법행위는 과태료 부과, 업무정지,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조치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위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시 홈페이지 맞춤정보 내 부동산 중개수수료 계산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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