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와 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난 22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신원사랑누리센터에서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료수혜 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지역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의료 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신원면을 방문해 바쁜 농사일과 불편한 교통을 인해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침, 뜸, 부항 한방진료와 지역주민을 내 가족 같은 마음으로 사랑의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교수 및 학생들의 헌신적인 의료봉사 활동에 대한 소식을 전해들은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신원사랑누리센터로 쭉 이어지고 있어 4일간의 봉사기간 동안 400여 명이 봉사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득환 신원면장도 봉사시작 첫날인 22일 신원면사랑누리센터를 방문해 “무더위와 먼 길에도 불구하고 신원면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봉사를 오신 대구한의대학교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신원면도 주민들의 의료보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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