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 노후 불량 시설을 보수했다.
시는 4500만 원을 들여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노후 상수도 배관과 경매장 누수지붕을 보수하고 노후 소방펌프 및 압력탱크, 경매장 노후 셔터를 교체했다.
또한 쓰레기처리장 옹벽을 철거하고 아스콘 덧씌우기, 과일동 정밀점검 총 7개 분야에 걸쳐 시설 개보수 사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하반기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매시장 노후시설물 정기 안전 점검 실시 및 시설 개보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1988년 11월에 개장됐으며 4만 4088㎡의 대지에 청과동 등 연면적 2만 302㎡에 청과동 등 10개 동이 자리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4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노후와 지난 2014년 통합청주시 출범당시 상생합의안에 따라 흥덕구 옥산면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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