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2017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에 4개동 행정복지센터가 선정되어 총 2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았다고 밝혔다.
공모 사업이 선정된 4개동의 민관협력 특화사업은 지역의 주민네트워크 강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내용으로 이번 공모 선정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 동해’ 조성을 위한 각 동의 노력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천곡동 주요사업은 ‘사랑의 생필품 꾸러미 지원 사업, 전기안전 지원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가구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제공하고 위험한 전기선을 절전형 멀티캡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다.
또 북삼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따뜻한 북삼동 만들기’로 추석 명절에 독거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지원(긴급구호 및 후원물품)을 통한 행복 나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발한동은 ‘바란 7080’으로 독거어르신 또는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가구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음악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효도 라디오를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북평동은 ‘행복 나눔 빨래방,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는 2016년 보건복지부 복지 행정상 전국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2016년 복지허브화 추진으로 2014년에 비해 2배 이상 실적이 증가했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맞춤형 복지팀의 민관협력 확대 사업 추진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며 “지원 받은 사업비는 공적 급여지원이 되지 않는 저소득층의 긴급구호와 특화사업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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